오랜만에 끄적..

남들 다 하니까 시작했던 블로그였고, 그래서인지열정만 가득했고 제대로 된 운영, 즉 지속적인 운영이 되지 못했다.

 

1순위는 바쁘다는 핑계일 것이고, 2순위는 블로그가 정말 중요한가? 라는 생각. 3순위는... 새로움을 찾아 떠나는 방랑자적 성향?

 

바쁜 건 이제 방학을 해서 좀 괜찮아졌고,

블로그는 중요하다. 내 관심사를 공유하고, 같은 관심사를 지닌 사람들과 소통하기 위해서.

3번은 ENFP로서 굉장히 취약한 부분. 하나에 정착하는 것이 중요한데 그러질 못해왔다. (디자인 -> 기획 -> 지금은 데이터)

4학년인 지금. 데이터 분석에 정착했고, 앞으로도 계속 이 일로 먹고 살고자 한다. 

데이터야 나와 쭉 가기로 약속하자~ 

 

다시 해보려고 한다.

여러가지 벌리지 말고, 집중해서. 데이터 관련된 이야기들을.

 

<23.여름방학 계획>

1. 파이썬 공부 <- IT 업계 대부분 파이썬을 사용한다고 한다. 데이터 분석에 있어 그만큼 강력하고 유용한 툴임에 틀림없다. 겸사겸사 공부를 시작한다.

2. 미시경제학 공부 <- 하반기 중급 미시경제를 수강할 예정인데, 그 전에 예습을 하고자 한다. 

3. 게임이론 공부 <- 작년에 미시경제학 끝단에 배웠던 게임이론. 재밌어서 그냥 공부하려고 한다.

4. 수리통계학 <- 이건 아직 미정이다.

 

아무튼 사실 잘 모르겠다. 사실 이 4개 다 하는 것도 벅차고.... 이거 말고 해야할 것도 엄청 많다. 그럼에도 일단 해보자. 

Trial & Error 창업해봐서 알지 않겠나 스타트업 정신(뼈를 깎는... by 스트레스) 

 

화이팅!